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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해포스훈련에서 느낀 나의 경험담과 개선된 점들...!!
작성자  길동환 N수생 조회수  5380
와... 수기를 쓰게 되는군요. 뭐부터 시작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혼자 체험일지만 50회분 가까이 쓰다가 이렇게 공개적으로 체험후기를 남기게 되네요. 제 경험담을 여러분께 들려드리게 되어서 설레기도 하고 도움이 되었으면 하십사 이렇게 후기를 남깁니다.

저는 우선 재수생입니다. 아직 독해포스를 시작하고 나서 평가원이 주최하는 시험을 치르지 않았기 때문에 일단 근거가 많진 않습니다ㅜㅜ 일단은 독해포스를 시작하기 전의 제 상태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올해 하지였을겁니다. 그 때까지만해도 저는 정말 한 문단, 한 문장 한 단어를 읽을 때 정말 이해가 되는것인지 했고 이해가 힘들어서 몸을 이리저리 뒤틀곤 했습니다.

그러다가 이렇게 올해 언어를 망칠 수는 없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이렇게 재수까지 하는데 언어를 수능때 다른과목 망치지 않을 정도로만 맞을순 없지...!" 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서점에서 인터넷에서 보다 근본적인 대책을 제시해줄 수 있는 해법을 찾아 헤매기 시작했죠. 그러다가 스터디포스라는 훈련사이트를 찾게 되었습니다.

정말 사람이 무엇을 해결하기 위한 방법을 절실히 갈구하면 그에대한 해결책을 찾게되는구나라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이곳에서 저는 수능 국어, 영어영역과 관련된 체계적 훈련 커리큠럼들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거기서 독해포스가 저를 우선 근본적인 독해력을 잡아줄 수 있는 해결책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수강신청을 했습니다. 그리고나서 매일 밤 재수학원 일정을 다 마친 뒤에 거의 하루 이틀에 한번꼴로는 꾸준히 훈련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처음에 독해포스에서 의미추출 훈련을 시작했습니다. 처음엔 그래픽(?)과 배경의 웅장함에 약간 겁먹었습니다. 그리고 첫 훈련을 할때 어느정도로 근본적일까 하고 궁금했습니다. 막상 풀어보니까 쉬워도 한 두개 씩은 틀리는 겁니다. 훈련을 만만하게 보았던 저였는데 실제 훈련은 좀 더 집중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야 이거 만만하게 봐선 안되겠구나" 생각했죠. 그렇게 의미인지 훈련까지 가면서 저는 아직 제 언어실력의 진척을 많이 느끼진 못했습니다. 하지만 주어진 문장 속에서 뭐가 핵심이고 가져가야 할 의미의 중추는 무엇인지에 대한 간파력이 생겼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부족한 상태였습니다. 포기하지 않고 다음 훈련에 들어갔습니다. 의미연결 훈련의 막바지에 이르러서는 한 문단을 읽었을 때 그 문단이 무엇을 말하는지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면서 참조추론 훈련에 돌입했습니다. 이전 훈련을 통해서 글을 읽는 속도도 붙으면서 원래 저의 장점이었던 글의 이면적 의미(행간의미) 파악을 수월하게 해나갈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러면서도 자만하고 훈련을 대충해선 안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왜냐하면 시간을 들여서 한 정성이 그만큼의 더 좋은 결실을 이룩한다는 진리를 알았기 때문입니다. 인과추론을 통해서는 글의 응집성을 파악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었습니다. 글의 순서를 짜맞추는 훈련을 통해 글을 구조화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명제분석과 명제통합에서 너무나 힘들었습니다. 글의 세부적인 내용들을 읽었더라도 상기시키지 못하는게 저의 약점중의 하나였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하루는 정말 다음 회로 넘어가야지 하고 다짐했음에도 불구하고 명제통합이 너무 어려워 다음 날 훈련을 다시하기도 했습니다. 저는 이 장애물을 넘지 못하면 1등급은 남의얘기라는 마음가짐을 먹었습니다. 그래서 가장 자연스러운 자세로 훈련에 모든 정성을 기울였습니다. 저는 명제쪽 훈련할때 주위 환경을 독해하기 가장 최적의 조건으로 만들었는데, 그게 많이 도움이 됬습니다.굳이 그럴필요 있나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 그렇게까지 할 만한 이유가 충분한게, 대부분 수험생들은 글의 세부사항을 묻는 문제에서 많은 고초를 겪고 있습니다. 그 문제점을 여기 명제단원이 해결해줄 수 있습니다. 훈련 시간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얼마나 정성을 다해서 집중하고 훈련과제의 내용에 대해서 깊게 통찰하느냐가 중요합니다.

맥락통찰은 앞에서 제가 언급한 훈련 중 명제통합, 인과추론을 포함하고 거기다 글의 논리적 전개 방향성 파악(예측독해)를 도와줄수 있는 독해포스 훈련의 엑기스입니다. 제가 생각하기에는 맥락통찰 훈련이 독해포스의 결정판입니다. 그렇기때문에 맥락통찰 훈련을 하실때는 이전 훈련보다 좀 더 집중하시고 시간을 많이 소모하더라도 정성을 다하시기 바랍니다. 맥락통찰 훈련을 어떻게 진행하느냐가 글 전체를 조망할 수 있는 내공을 기를지 여부를 가르는 분수계라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저도 여기 맥락통찰훈련과 앞에 두 명제훈련을 깊이있게 진행하여서 내공이 길러졌습니다.

마지막으로 오늘 제가 다 끝낸 주제관통훈련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독해의 마무리단계입니다. 주제관통훈련은 제가봤을때는 "의미 추출,인지,연결 훈련에서 얼마만큼 내공을 길렀니?"
에대한 답을 묻는 훈련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만큼 지문의 각 단락에서 뽑아낸 의미들을 압축하기에 대한 능력을 길러주는 것입니다. 이 단계의 훈련은 앞의 훈련만큼 그렇게 강도가 높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단일 지문을 관통하고,문제를 해결하는 데 있어서 뼈대를 잡아주는 훈련이기에 그만큼 신중을 가해야 할 이유가 충분히 있는 훈련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이 훈련을 통해 요즘들어 비문학(독서영역)에서만큼은 교육청 이상의 결을 가진 지문에서 문제를 풀었을 때95%정도의 정답률이 나옵니다. 예전 80%도 채 안됬었던것 같은 시절에 비하면 상당한 개선이 이루어졌습니다. 물론 점수만이 아니라 지문 자체를 보는 안목도 훨씬 성장했습니다. 한 번 읽을 때 안보이던 연결고리와 흐름, 어떤 사건의 근원적 이유,원인등이 보이기 시작하고 이는 문제의 선지를 고르는 데 있어 확신을 더해주었습니다. 지금도 이런것을 가능하게 해주는 내공이 조금씩 오르는 느낌을 받고 있습니다.

생각만큼 잘 정리되진 않았습니다. 하지만 저의 후기가 독해포스를 시작하는 모든 학생여러분에게 지침이 되고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훈련, 정성들여서 하십시오. 아직 저도 훈련단계지만, 이건 확실합니다. 정성들여서 꾸준히, 생각하면서 하면 성적과 내공은 오릅니다. 힘내세요!!!!^^

독해포스 훈련 회원의 생생한 체험후기 입니다.

여러분 모두에게 좋은 정보가 되길 바랍니다
독해포스훈련에서 느낀 나의 경험담과 개선된 점들...!!
작성자  길동환 N수생 조회수  5380
와... 수기를 쓰게 되는군요. 뭐부터 시작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혼자 체험일지만 50회분 가까이 쓰다가 이렇게 공개적으로 체험후기를 남기게 되네요. 제 경험담을 여러분께 들려드리게 되어서 설레기도 하고 도움이 되었으면 하십사 이렇게 후기를 남깁니다.

저는 우선 재수생입니다. 아직 독해포스를 시작하고 나서 평가원이 주최하는 시험을 치르지 않았기 때문에 일단 근거가 많진 않습니다ㅜㅜ 일단은 독해포스를 시작하기 전의 제 상태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올해 하지였을겁니다. 그 때까지만해도 저는 정말 한 문단, 한 문장 한 단어를 읽을 때 정말 이해가 되는것인지 했고 이해가 힘들어서 몸을 이리저리 뒤틀곤 했습니다.

그러다가 이렇게 올해 언어를 망칠 수는 없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이렇게 재수까지 하는데 언어를 수능때 다른과목 망치지 않을 정도로만 맞을순 없지...!" 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서점에서 인터넷에서 보다 근본적인 대책을 제시해줄 수 있는 해법을 찾아 헤매기 시작했죠. 그러다가 스터디포스라는 훈련사이트를 찾게 되었습니다.

정말 사람이 무엇을 해결하기 위한 방법을 절실히 갈구하면 그에대한 해결책을 찾게되는구나라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이곳에서 저는 수능 국어, 영어영역과 관련된 체계적 훈련 커리큠럼들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거기서 독해포스가 저를 우선 근본적인 독해력을 잡아줄 수 있는 해결책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수강신청을 했습니다. 그리고나서 매일 밤 재수학원 일정을 다 마친 뒤에 거의 하루 이틀에 한번꼴로는 꾸준히 훈련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처음에 독해포스에서 의미추출 훈련을 시작했습니다. 처음엔 그래픽(?)과 배경의 웅장함에 약간 겁먹었습니다. 그리고 첫 훈련을 할때 어느정도로 근본적일까 하고 궁금했습니다. 막상 풀어보니까 쉬워도 한 두개 씩은 틀리는 겁니다. 훈련을 만만하게 보았던 저였는데 실제 훈련은 좀 더 집중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야 이거 만만하게 봐선 안되겠구나" 생각했죠. 그렇게 의미인지 훈련까지 가면서 저는 아직 제 언어실력의 진척을 많이 느끼진 못했습니다. 하지만 주어진 문장 속에서 뭐가 핵심이고 가져가야 할 의미의 중추는 무엇인지에 대한 간파력이 생겼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부족한 상태였습니다. 포기하지 않고 다음 훈련에 들어갔습니다. 의미연결 훈련의 막바지에 이르러서는 한 문단을 읽었을 때 그 문단이 무엇을 말하는지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면서 참조추론 훈련에 돌입했습니다. 이전 훈련을 통해서 글을 읽는 속도도 붙으면서 원래 저의 장점이었던 글의 이면적 의미(행간의미) 파악을 수월하게 해나갈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러면서도 자만하고 훈련을 대충해선 안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왜냐하면 시간을 들여서 한 정성이 그만큼의 더 좋은 결실을 이룩한다는 진리를 알았기 때문입니다. 인과추론을 통해서는 글의 응집성을 파악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었습니다. 글의 순서를 짜맞추는 훈련을 통해 글을 구조화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명제분석과 명제통합에서 너무나 힘들었습니다. 글의 세부적인 내용들을 읽었더라도 상기시키지 못하는게 저의 약점중의 하나였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하루는 정말 다음 회로 넘어가야지 하고 다짐했음에도 불구하고 명제통합이 너무 어려워 다음 날 훈련을 다시하기도 했습니다. 저는 이 장애물을 넘지 못하면 1등급은 남의얘기라는 마음가짐을 먹었습니다. 그래서 가장 자연스러운 자세로 훈련에 모든 정성을 기울였습니다. 저는 명제쪽 훈련할때 주위 환경을 독해하기 가장 최적의 조건으로 만들었는데, 그게 많이 도움이 됬습니다.굳이 그럴필요 있나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 그렇게까지 할 만한 이유가 충분한게, 대부분 수험생들은 글의 세부사항을 묻는 문제에서 많은 고초를 겪고 있습니다. 그 문제점을 여기 명제단원이 해결해줄 수 있습니다. 훈련 시간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얼마나 정성을 다해서 집중하고 훈련과제의 내용에 대해서 깊게 통찰하느냐가 중요합니다.

맥락통찰은 앞에서 제가 언급한 훈련 중 명제통합, 인과추론을 포함하고 거기다 글의 논리적 전개 방향성 파악(예측독해)를 도와줄수 있는 독해포스 훈련의 엑기스입니다. 제가 생각하기에는 맥락통찰 훈련이 독해포스의 결정판입니다. 그렇기때문에 맥락통찰 훈련을 하실때는 이전 훈련보다 좀 더 집중하시고 시간을 많이 소모하더라도 정성을 다하시기 바랍니다. 맥락통찰 훈련을 어떻게 진행하느냐가 글 전체를 조망할 수 있는 내공을 기를지 여부를 가르는 분수계라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저도 여기 맥락통찰훈련과 앞에 두 명제훈련을 깊이있게 진행하여서 내공이 길러졌습니다.

마지막으로 오늘 제가 다 끝낸 주제관통훈련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독해의 마무리단계입니다. 주제관통훈련은 제가봤을때는 "의미 추출,인지,연결 훈련에서 얼마만큼 내공을 길렀니?"
에대한 답을 묻는 훈련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만큼 지문의 각 단락에서 뽑아낸 의미들을 압축하기에 대한 능력을 길러주는 것입니다. 이 단계의 훈련은 앞의 훈련만큼 그렇게 강도가 높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단일 지문을 관통하고,문제를 해결하는 데 있어서 뼈대를 잡아주는 훈련이기에 그만큼 신중을 가해야 할 이유가 충분히 있는 훈련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이 훈련을 통해 요즘들어 비문학(독서영역)에서만큼은 교육청 이상의 결을 가진 지문에서 문제를 풀었을 때95%정도의 정답률이 나옵니다. 예전 80%도 채 안됬었던것 같은 시절에 비하면 상당한 개선이 이루어졌습니다. 물론 점수만이 아니라 지문 자체를 보는 안목도 훨씬 성장했습니다. 한 번 읽을 때 안보이던 연결고리와 흐름, 어떤 사건의 근원적 이유,원인등이 보이기 시작하고 이는 문제의 선지를 고르는 데 있어 확신을 더해주었습니다. 지금도 이런것을 가능하게 해주는 내공이 조금씩 오르는 느낌을 받고 있습니다.

생각만큼 잘 정리되진 않았습니다. 하지만 저의 후기가 독해포스를 시작하는 모든 학생여러분에게 지침이 되고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훈련, 정성들여서 하십시오. 아직 저도 훈련단계지만, 이건 확실합니다. 정성들여서 꾸준히, 생각하면서 하면 성적과 내공은 오릅니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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