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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부분과 개선해야할 부분   고등3
작성자  방세웅  조회수  4082
한 달전 스터디 포스를 접하여 벌써 20회까지 왔다. 후기를 작성하는 곳이니까, 일단 효과에 대해서 말해 보자면 매우 좋은 효과를 본 듯하다.
1. 스터디 포스와 국어학원의 다른점 : 스터디 포스는 일단 학원과 같이 주입식의 강의방식으로 진행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스스로하는 훈련이라는 점이 좋다. 주변에서 '나는 국어 학원을 몇개나 다녔는 데도 불구하고 국어 점수는 제자리야' 혹은 '국어는 책을 많이 읽은 사람이 잘하는 과목 아닌가?'라는 말을 자주 듣는다. 나는 이런 말을 하는 사람들에게 스터디 포스를 추천해주고 싶다. 아직 60회까지 훈련을 마치진 않았지만, 20회까지 한 것만 으로도 나는 글을 읽는 방법 또는 글을 이해하는 방법을 스터디 포스를 함으로써 체화된 느낌을 받았다. 나는 의도하지 않았고 단지 훈련에서 시키는 것에만 최선을 다했는데 '국어를 잘하는 사람들은 이런식을 읽고 동시에 이런 방식으로 이해를 하는 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오랜 외국생활로 한국어로 된 책을 많이 읽지 못 했고 국어시험을 치를 때마다 두려움을 가지고 시험을 치렀던 나는 '읽는 방법과 사고하는방법'을 깨달은 후 부터 국어에 대한 자신감도 늘었고 국어에 대한 두려움도 사라지자 심지어 국어라는 과목을 좋아하게 되자 실력도 배로 늘은 것 같다. 또한 스터디포스는 할때 정해진 시간이 있어서 집중하게되고 집중력이 향상되는 효과도 본듯 하다. 학원에서는 선생님이 강의를 해서 솔직히 안 들으면 아무런 효과가 없고 나는 이런 면에서 집중력이 부족한 학생에게 학원이란 별로 좋지 않은 선택이다는 생각이든다. 스터디포스는 자신이 집중하고 노력해야만이 프로그램이 진행되서 시간을 정말 효율적으로 쓴다는 생각이든다. 또한 이 훈련은 개인의 역량에 따라서 프로그램이 진행되기때문에 실력좋은 사람은 빨리 끝낼 수 있어서 시간 낭비가 되지 않는 점도 학원과 차이가 있다.
2. "25만원을 투자할 가치가 있는 가?" : 나도 처음엔 매우 망설였다. 이 돈이 작지만은 않은 돈이기 때문이다. 나는 주변에 공부를 잘하는 대학생 형이 추천을 해줘서 시작하게 되었다. 지금은 그형에게 매우 고맙고 이 돈이 아깝다는 생각이 전혀 들지 않았다.
3. 개선해야 할 부분 : 훈련하다보니까 개인적으로 어렵고 잘 되지않은 파트가 있었다. 그런 파트는 다시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중복 훈련을 가능하게 해줬으면 하는 바램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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