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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력과 독해력으로 완정히 달라진 공부!!
작성자  최진솔 중등2 조회수  4214
나의 집중력? ...말할게 못 된다.
예체능에 있어선 나름 집중력이 있는 나였지만 공부에 관한 집중력은 한없이 낮았다.

1. 마음잡고 공부하려 책상에 앉는다.
2. 5분이 지나면 몸을 배배 꼬며 눈을 꿈뻑인다
3. 아예 샤프를 손에서 놓고 엎드려 잔다. 또는 공부할 것을 제외한,
눈에 보이는 모든 것에 관심을 갖고 딴 짓을 한다.
4. 한참 정신 못 차리고 놀다 눈앞에 떡하니 펼쳐져 있는 책을 보곤
'참 깨끗하군...'하며 얼굴을 찡그린다.
5. 나의 정신력과 집중력에 한탄한다.

공부만 하려 하면 늘 벌어지는 일. 언제나 똑같은 절차.
다른 일 또한 예외가 아니었다. 그 대표적인 것이 공부거리와 책.
공부는 말할 것도 없거니와 책은 한술 더 떴다.
명작이니 뭐니. 중학생이라면 기본으로 읽어야 한다는 책들은 펼쳐보지도 않았다.
책을 펼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잠들어 있는 나의 모습이 그려진다... 불을 본 듯 뻔 하달까?

거의 포기 상태에 이르렀을 때. 공부와 담을 쌓고 있을 때. 엄마가 독해포스를 추천했다.
처음 테스트를 하고 기겁할 정도로 낮은 점수를 받았을 땐 짜증이 났다.
독해력? 이건 또 뭔소리야? 툴툴거리며 설명을 듣는데.
독해력, 이 자식. 뭔가 방대한 것 같으면서 굉장히 중요한 것이었다.
내가 공부에 집중을 하지 못했던 이유가 여기에 있었다.
'독해력: 글을 읽어서 뜻을 이해하는 능력'

나는 이게 정말 떨어졌다. 한국말을 읽고도 왜 이해를 못하는 거냐는 소리도 많이 들었다.
'아, 난 이게 떨어져서 그랬구나.' 그렇게 훈련을 시작했다.

타의 반, 자의 반. 그래서였는지 초반엔 많이 빼먹었다.
이걸 해서 뭔가 좀 나아지긴 하는 건가? 좋아지곤 있는 건가?
둘쭉날쭉한 독해포스 성적표를 보며 의문만 쌓여갔다.
처음 끊었던 3달이 지나가고, 꾸준히 하지 않았던 터라 진도는 얼마 나가지 않았다.
게다가 미인가 대안학교에 다니고 있기 때문에 실력 향상을 테스트할 기회 또한 없었다.

'에이, 더 안 해'하며 마음을 굳혔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 엄마의 성화에 못 이긴 체
독해포스를 다시 시작했다.

'반신반의' 딱 그 상태로 이번엔 꼬박꼬박(그래봤자 한 달도 안 되긴 했지만) 훈련 했다.
그렇게 몇 번을 하자, 훈련의 몇 가지 부분에서 상당히 일정한 결과를 냈고 시간도 점차 단축되었다.
매일 30분씩 책을 읽지는 않았지만 적어도 일주일에 3번은 글을 읽었다.

오늘 역시 독해포스 훈련을 했다.
지금은 한창 방학기간이고, 개학을 한다 해도 시험을 봐서 점수가 올랐다, 낮아졌다 말할 수 없다
(시험이 없기 때문에) 사실 아직도 조금 반신반의하다~

훈련을 시작하기 전보다 나아진 건 책 읽는 습관과, 문장 이해력, 집중력정도.
늘 띄엄띄엄, 대충 글을 읽던 내가. 지금은 꼼꼼하게 그러면서도 속도가 쳐지진 않게, 그렇게 책을 읽는다
한 문장을 몇 번이고 다시 읽으며, 또 그러고도 이해를 하지 못했는데 요즘은 한 번 읽으면 이해한다.
문장이해력이 떨어졌던 이유는 아마 책 읽는 습관과 관련 있지 않나 싶다. ^^

집중력 같은 경우에도 상당한 발전이 있었다.
책상에 앉아있는 버릇을 가지는 것부터 시작해서, 얼마 전부턴 문제를 푸는 수준이 되었다.
다른 사람이 보면 '그게 뭐가 달라진 거야?'하며 넘어 갈수도 있겠지만 당사자인 나는 아주 만족스럽다.
몇 달 전의 나와 비교하면 상당한 발전이라는 생각이 들기 때문이다.
물론 떨어지는 게 있고, 그대로인 것도 있다. 솔직히 말하면 그런 것들이 아주 많다.
그래서 하나씩, 차근차근 그렇게 진도를 나가려한다.

남들보다는 조금 느리더라도, 한 단계씩 밟아나가면 나중가서는 비슷하지 않을까?
나에겐 성적이 중요하지 않다.

그럴 수밖에 없는 환경에 있기 때문에 조금 더 느긋하게 훈련을 할 수 있지 않나 싶다.

자신 있게 "중등독해포스를 해보세요, 완전 달라질껄요?"란 말을 할 수는 없다.
하지만 어떤 이유에서든 자신을 향상시키려 하는 의지가 있다면,
독해포스를 해보면 어떻겠냐는 제안은 할 수 있을 것 같다!

지금 하는 훈련을 통해 더 나아진 나의 모습을 볼 수 있길 기대해본다~

독해포스기본과정 훈련 회원의 생생한 체험후기 입니다.

여러분 모두에게 좋은 정보가 되길 바랍니다
집중력과 독해력으로 완정히 달라진 공부!!
작성자  최진솔 중등2 조회수  4214
나의 집중력? ...말할게 못 된다.
예체능에 있어선 나름 집중력이 있는 나였지만 공부에 관한 집중력은 한없이 낮았다.

1. 마음잡고 공부하려 책상에 앉는다.
2. 5분이 지나면 몸을 배배 꼬며 눈을 꿈뻑인다
3. 아예 샤프를 손에서 놓고 엎드려 잔다. 또는 공부할 것을 제외한,
눈에 보이는 모든 것에 관심을 갖고 딴 짓을 한다.
4. 한참 정신 못 차리고 놀다 눈앞에 떡하니 펼쳐져 있는 책을 보곤
'참 깨끗하군...'하며 얼굴을 찡그린다.
5. 나의 정신력과 집중력에 한탄한다.

공부만 하려 하면 늘 벌어지는 일. 언제나 똑같은 절차.
다른 일 또한 예외가 아니었다. 그 대표적인 것이 공부거리와 책.
공부는 말할 것도 없거니와 책은 한술 더 떴다.
명작이니 뭐니. 중학생이라면 기본으로 읽어야 한다는 책들은 펼쳐보지도 않았다.
책을 펼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잠들어 있는 나의 모습이 그려진다... 불을 본 듯 뻔 하달까?

거의 포기 상태에 이르렀을 때. 공부와 담을 쌓고 있을 때. 엄마가 독해포스를 추천했다.
처음 테스트를 하고 기겁할 정도로 낮은 점수를 받았을 땐 짜증이 났다.
독해력? 이건 또 뭔소리야? 툴툴거리며 설명을 듣는데.
독해력, 이 자식. 뭔가 방대한 것 같으면서 굉장히 중요한 것이었다.
내가 공부에 집중을 하지 못했던 이유가 여기에 있었다.
'독해력: 글을 읽어서 뜻을 이해하는 능력'

나는 이게 정말 떨어졌다. 한국말을 읽고도 왜 이해를 못하는 거냐는 소리도 많이 들었다.
'아, 난 이게 떨어져서 그랬구나.' 그렇게 훈련을 시작했다.

타의 반, 자의 반. 그래서였는지 초반엔 많이 빼먹었다.
이걸 해서 뭔가 좀 나아지긴 하는 건가? 좋아지곤 있는 건가?
둘쭉날쭉한 독해포스 성적표를 보며 의문만 쌓여갔다.
처음 끊었던 3달이 지나가고, 꾸준히 하지 않았던 터라 진도는 얼마 나가지 않았다.
게다가 미인가 대안학교에 다니고 있기 때문에 실력 향상을 테스트할 기회 또한 없었다.

'에이, 더 안 해'하며 마음을 굳혔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 엄마의 성화에 못 이긴 체
독해포스를 다시 시작했다.

'반신반의' 딱 그 상태로 이번엔 꼬박꼬박(그래봤자 한 달도 안 되긴 했지만) 훈련 했다.
그렇게 몇 번을 하자, 훈련의 몇 가지 부분에서 상당히 일정한 결과를 냈고 시간도 점차 단축되었다.
매일 30분씩 책을 읽지는 않았지만 적어도 일주일에 3번은 글을 읽었다.

오늘 역시 독해포스 훈련을 했다.
지금은 한창 방학기간이고, 개학을 한다 해도 시험을 봐서 점수가 올랐다, 낮아졌다 말할 수 없다
(시험이 없기 때문에) 사실 아직도 조금 반신반의하다~

훈련을 시작하기 전보다 나아진 건 책 읽는 습관과, 문장 이해력, 집중력정도.
늘 띄엄띄엄, 대충 글을 읽던 내가. 지금은 꼼꼼하게 그러면서도 속도가 쳐지진 않게, 그렇게 책을 읽는다
한 문장을 몇 번이고 다시 읽으며, 또 그러고도 이해를 하지 못했는데 요즘은 한 번 읽으면 이해한다.
문장이해력이 떨어졌던 이유는 아마 책 읽는 습관과 관련 있지 않나 싶다. ^^

집중력 같은 경우에도 상당한 발전이 있었다.
책상에 앉아있는 버릇을 가지는 것부터 시작해서, 얼마 전부턴 문제를 푸는 수준이 되었다.
다른 사람이 보면 '그게 뭐가 달라진 거야?'하며 넘어 갈수도 있겠지만 당사자인 나는 아주 만족스럽다.
몇 달 전의 나와 비교하면 상당한 발전이라는 생각이 들기 때문이다.
물론 떨어지는 게 있고, 그대로인 것도 있다. 솔직히 말하면 그런 것들이 아주 많다.
그래서 하나씩, 차근차근 그렇게 진도를 나가려한다.

남들보다는 조금 느리더라도, 한 단계씩 밟아나가면 나중가서는 비슷하지 않을까?
나에겐 성적이 중요하지 않다.

그럴 수밖에 없는 환경에 있기 때문에 조금 더 느긋하게 훈련을 할 수 있지 않나 싶다.

자신 있게 "중등독해포스를 해보세요, 완전 달라질껄요?"란 말을 할 수는 없다.
하지만 어떤 이유에서든 자신을 향상시키려 하는 의지가 있다면,
독해포스를 해보면 어떻겠냐는 제안은 할 수 있을 것 같다!

지금 하는 훈련을 통해 더 나아진 나의 모습을 볼 수 있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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