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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수능] 3월 학력평가 이후 수능 언어영역 대비 학습전략
          조회수  10948        작성일 2012-03-16 12:03:40
01. 2013학년도 수능 언어영역 대비 학습대책
… 3월 전국연합학력평가는 지난 겨울방학 동안 열심히 준비한 만큼 기대가 큰 시험이다. 그러나 언어영역은 점수가 생각만큼 쉽게 오르지 않는 시험이므로 기대만큼 점수가 향상되지 않았더라도 너무 실망하거나 조급해 하지 말자. 3학년에 올라와서 치른 첫 시험인 만큼 성적 결과를 분석하고 앞으로의 학습을 위한 자료로 활용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자신이 도달하고자 하는 목표를 세우고, 수능까지 남은 8개월에 동안 목표에 조금씩 접근해 가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

그러나 자신의 학습 방법이나 도구에 대한 성찰 없이 지금까지와 같은 방식으로 맹목적으로 언어영역에 접근하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 지금까지 공부해 온 결과가 기대치를 충족하지 못했다면 자신의 필요를 만족시키는 새로운 학습 방법과 도구를 준비해야 한다.
첫째, 수능 문제 풀이를 통해 현재 자신의 능력을 정확하게 분석하고 그에 맞는 학습 계획을 세워야 한다.
… 언어영역은 단기간에 성적이 오르는 영역이 아니라는 점을 명심하자. 수능 문제를 풀면서 영역별로 문제 유형을 꼼꼼히 분석하고 자신이 취약한 문제 유형을 확인하여 학습 방향을 결정해야 한다.
둘째, 문제 풀이보다는 기본적인 능력을 기르는 데 주력하자.
… 2012년 3월 교육청 학력평가를 치르고 나서부터 6월 평가원 이전까지는 문제 풀이보다는 기본적인 언어 능력을 기르는 데 주력해야 한다. 문제 풀이에만 매달려서 기본적인 언어 능력 향상을 소홀이 할 경우 성적 향상이 한계에 도달하게 된다.
셋째, EBS 교재를 기본서로 하되, 영역별로 접근 방법이 달라야 한다.
… 쓰기는 EBS 교재를 통해 중요한 소재나 각종 도표 및 그래프 등을 분석적으로 이해하면서 학습하고, 어법은 EBS 교재를 통해 문제 유형이나 개념 및 원리를 심화 학습하자.

… 문학은 EBS 교재 수록 작품이 직 · 간접적으로 연계되어 출제되지만 동일한 내용이나 장면이 지문으로 제시되는 경우는 많지 않으며, 문제 유형도 다른 유형으로 응용 · 변형되어 출제된다. 따라서 문학 제재는 EBS 교재에 수록된 작품들을 심층적인 감상 위주로 공부해야 한다.

… 비문학 제재는 EBS 교재에서 지문의 소재나 개념 및 원리가 유사한 내용들을 결합하여 지문을 재구성하거나 새로운 정보를 추가하여 지문을 구성하는 데 그칠 수밖에 없다. 따라서 EBS 교재 비문학 제재는 지문 독해에 주력해서 독해 능력을 기르는 데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
넷째, 문제 풀이는 답 찾기에 그치지 말고 유형에 따라 문제 풀이 방법과 절차를 익히자.
… 자신이 반복해서 틀리는 문제 유형을 확인하고 문제 풀이 방법과 절차를 재정리하자. 틀린 문제는 미루지 말고 의문이 풀릴 때까지 그때그때 풀이 방법을 정리하여 자기 것으로 만들어야 한다.


02. EBS 교재의 학습 방향
■ 듣기 및 쓰기 학습 전략 :
EBS 교재와의 연계성을 고려한다면, 제재의 특성상 듣기는 EBS 교재의 듣기 대본을 활용하고, 쓰기는 문항을 이루는 자료나 내용을 재구성하거나 변형하는 방식으로 연계될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듣기는 이야기, 방송, 대화, 토의 등 다양한 유형의 담화를 활용하여 각 언어 사용 방식에 적합한 듣기 방법을 익혀야 한다.
쓰기 영역은 EBS 교재에 실린 도표, 자료 등을 분석적으로 이해하면서 상황에 맞는 연상 능력, 글쓰기 계획 단계에서의 자료 활용 능력, 논리적인 조직 원리에 맞게 개요를 검토하고 수정하는 능력, 글의 초고를 적절하게 고쳐 쓰고 조건에 맞게 글을 작성하는 능력 등 내용 생성, 조직, 표현하기, 고쳐쓰기에 해당하는 쓰기의 각 과정의 원리를 익히도록 학습해야 한다.

■ 문학 제재 학습 전략
이번 수능에서 드러난 바와 같이, 2013학년도 수능에서도 문학 제재의 경우 EBS 교재에 수록된 작품이 대다수 연계될 것이다. 그러나 2012학년도 문제를 보더라도 동일한 내용이나 일부 대목이 지문으로 제시되기는 하겠지만 문제 유형까지 동일한 형태로 출제된다고 보기는 어렵다. 그러므로 문학 제재는 EBS 교재에 수록된 작품들의 이해를 우선으로 하고, 문제 풀이는 작품을 공부하기 위한 방법으로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EBS 교재에 수록된 작품의 일부 대목이 그대로 출제되기보다는 EBS 교재에 수록된 부분이 일정 부분 포함되도록 지문을 재구성할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EBS 교재에 수록된 부분만 공부할 것이 아니라, 그 앞이나 뒷부분도 찾아서 공부해 둘 필요가 있다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한다.

■ 비문학 제재 학습 전략
비문학은 EBS 교재의 내용 중 난이도가 높은 지문과 문제를 선택하였고, 지문이나 문제를 일부 변형하여 난이도를 높였다. 즉, EBS 교재에서 다룬 소재나 원리를 연계하는 방식으로 지문을 재구성하고, 문제 유형을 응용 · 변형하여 출제하였다. 그리고 변별력을 고려하여 EBS와 연계하지 않은 30%에서 고난이도의 문제를 추가하였다. 누가 출제를 하더라도 비문학 영역은 수능에서 EBS 교재에 수록된 지문과 동일한 내용을 그대로 지문으로 활용하기는 어려운 영역이다. 지문에서 다루는 정보가 같을 경우, 그 정보를 바탕으로 출제해야 하는 핵심 문제가 같을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비문학 제재는 수능에서 EBS 교재를 반영하더라도 지문의 소재나 개념 및 원리가 유사한 내용들을 결합하여 지문을 재구성하거나 새로운 정보를 추가하여 지문을 구성할 수밖에 없으므로 결국 새로운 형태의 지문을 읽고 문제를 푸는 것과 다르지 않다. 따라서 지문에 대한 이해를 중심으로 공부하되, EBS 교재 공부에 그치지 말고 기본적인 독해 능력을 길러 고난이도의 지문과 문제에 대한 적응력을 키우는 데 주력해야 한다.


03. 언어영역 공부에도 원리가 있다.
- 성적 향상을 위한 조건 : ‘기본 개념’ 정리
문제 풀이의 한계
3월 교육청 학력평가를 치르고 나서 대다수의 수험생들이 갖게 되는 공통된 인식은 문제풀이만으로는 성적 향상이 어렵다는 것이다. 많은 수험생들이 1, 2월에 열심히 수능 기출 문제를 풀고, 인강을 들으며 유형별 문제 풀이법을 익혔어도 3월 학력평가 성적의 향상에는 한계가 있다는 것을 이번 시험을 통해 느꼈을 것이다.

1, 2월의 선행학습 과정이 없는 수험생들의 경우는 말할 것도 없다. 지금까지는 언어영역 공부를 하지 않았으니 성적이 저조한 것이 당연한 것이라고 받아들이고, 앞으로 EBS 교재를 열심히 풀다보면 몇 달이 지나서 어느 순간 언어영역 성적이 궤도에 오를 것이라는 기대를 품고 EBS 교재 학습 계획을 세워 열심히 공부한다 해도 그 결과는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다.

흔히 언어영역 공부를 열심히 하는 학생이 선택하는 공부법은 EBS 교재 공부를 기본으로 하고, 기출문제를 풀면서 유형별 문제 풀이법을 연습하는 것이다. 거기에다가 문학 제재에 취약한 학생은 시나 소설의 개념어를 익히기도 하고, 비문학 과학 제재나 사회 제재에 취약한 학생은 과학이나 경제 지문 독해를 중점적으로 하기도 한다. 또 속담이나 고사성어를 매일 조금씩 익히는 것도 수험생들이 자주 선택하는 방법이다.

이와 같은 방법들이 전혀 무의미하거나 도움이 되지 않는 것은 아니다. 이런 공부들이 일정 부분 성적 향상에 기여하는 것은 틀림없는 사실이다. 그러나 문학개념어 학습이나 비문학 제재 연습, 속담이나 고사성어 학습은 언어영역 학습의 주재료에 해당하기보다는 보완재에 해당한다.

아무리 개념어나 속담, 고사성어로 무장한다 해도 문제 풀이 중심으로 언어영역을 꾸준히 공부해 온 성실한 학생이 도달할 수 있는 점수대는 3월 학력평가의 기준으로 보아 70점대 중후반에서 80점대 초반에 그칠 수밖에 없다.
기출문제를 풀면서 제재별 문제 유형을 익히고, 문제 유형에 따른 유형별 풀이법을 인강이나 학원 수강을 통해 마스터해도 독해의 원리를 체득하지 못하는 한 언어영역 성적의 향상에는 한계가 있다는 말이다.
난이도에 상관없이 어떤 시험에서도 90점을 넘는 학생들은 언어영역 공부의 원리를 알고 있는 학생들이다.


흔히 말하는 언어 공부의 방법 - ‘개념 정리’
“언어 공부를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 “열심히 공부해도 점수가 오르지 않는다.”고 하소연하면 흔히 선생님이나 선배들은 개념 정리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조언을 한다. 그런데, 그런 조언을 들어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 ‘개념 정리’가 무엇을 말하는지, ‘개념 정리’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모르기 때문이다.

‘개념 정리’가 무엇을 말하는 것일까?
수학에서의 ‘개념 정리’는 공식이 이루어지는 원리를 정확하게 이해하는 것일 수도 있고, 영어에서는 어법의 기초나 문장이 구성되는 원리를 이해하는 것일 수도 있겠다. 그렇다면 언어영역에서 의미하는 ‘개념 정리’란 무엇일까?

언어영역의 평가 영역은 ‘듣기, 쓰기, 문학 읽기와 비문학 읽기’로 나뉜다. 그렇다면 듣기, 쓰기, 문학 읽기와 비문학 읽기에서의 ‘개념 정리’는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일까?

먼저, ‘듣기’는 음성으로 된 ‘읽기’로 보아도 무방하다. 눈으로 보는 것이 아니라 귀로 듣고 내용을 이해하여 물음에 답하는 문제이다. 따라서 우리말을 듣고 그 의미를 이해할 수만 있다면 ‘듣기’에서 필요한 능력은 ‘읽기’에 필요한 능력과 마찬가지이다. 이런 맥락에서 ‘듣기’에 필요한 개념 정리는 ‘읽기’에 필요한 개념 정리와 크게 다르지 않다.

‘쓰기’의 ‘개념 정리’는 바로 ‘글쓰기의 원리’를 익히는 것이다. 자료를 바탕으로 연상하기(6번), 조건에 맞게 표현하기(7번), 개요 수정 · 보완하기(8번), 자료를 해석하여 내용 생성하기(10번), 퇴고하기(11번) 문제를 풀기 위해서는 그에 맞는 쓰기의 원리를 먼저 익혀야 문항 내용의 변형이나 난이도의 변화에 무관하게 정확하게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된다.

어휘(9번), 어법(12번) 문제는 쓰기의 원리와 다른 영역이다. ‘어휘, 어법’의 ‘개념 정리’는 어휘의 의미나 어휘 간의 관계, 어법의 원리를 익히는 것이다.

‘비문학 읽기’의 ‘개념 정리’는 ‘독해의 원리’를 익히는 것이다. 문장의 구성 원리 이해, 문장의 연결 관계 이해, 단락의 구성 원리 이해, 참조어(지시어)의 의미 추론 방법 이해, 화제와 주제 파악 방법 이해, 인과와 논증의 원리 이해, 명제의 분석과 통합 원리 이해, 논지 전개의 원리 이해 등 읽기에 필요한 여러 가지 능력들을 이해하고 익히는 것이다.
이런 원리들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문제 해결 능력을 길러야 난이도나 제재에 상관없이 자신있게 읽기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된다.

‘문학 읽기’는 독해의 원리를 이해하고 체득하는 것과 아울러 시 · 소설 감상에 필요한 문학 개념어와 감상 원리를 익혀 두면 도움이 된다. 독해 능력과 함께 문학 개념에 대한 이해가 있어야 정확한 작품 이해와 문제 해결이 가능해 진다.


독해 속도 향상의 필요성
독해의 원리 학습을 통해 보완해야 할 또 다른 요인이 독해 속도이다.
3월 학력평가에서 희곡과 비문학 제재의 마지막 두 개의 지문에 해당하는 문제(44번~50번) 중 난이도가 중상에 해당하는 문제는 49번 문제 하나뿐이었고, 나머지 문제들은 모두 평이한 문제들이었으나, 상당수 학생들의 정답률이 낮았던 이유는 시간이 부족해 두 개의 지문을 꼼꼼히 읽지 못하고 문제를 정확하게 풀지 못했기 때문이다.

이런 현상이 나타난 이유는 학생들의 독해 능력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지문을 많이 읽고 문제를 많이 풀다보면 시간은 저절로 줄어들 것이라는 기대는 환상에 불과하다. 중요한 것은 지문을 많이 읽는 것이 아니라 지문을 어떻게 읽느냐이다. 독해의 원리를 알고 체계적으로 능력을 길러 원리에 맞는 독해를 하면 자연스럽게 시간이 줄어들게 된다.

많이 읽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다. 많이 읽기 전에 먼저 독해의 원리를 알아야 한다. 독해의 원리를 이해하고 익혀서 체득한다면 독해의 정확성과 속도는 자연스럽게 향상되기 마련이다.


언어영역 공부의 원리
언어영역 공부에 교본처럼 정해진 방법은 없다. 학생들의 수준이 모두 다르기 때문이다. 그러나 언어영역을 어려워하거나, 공부의 방향을 잡지 못하거나, 공부 방법을 알지 못하는 대다수 학생들의 공통점은 교재 학습에 치우쳐 있다는 것이다.

자신에게 맞는 기본 교재를 정해서 꾸준히 공부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아니, 그것이 공부의 기본이라고 할 수 있다. 문제는 교재를 어떻게 공부하느냐이다.

중요한 것은 교재 학습에 필요한 기본적인 독해의 원리를 배우고 익혀서 그것을 학습에 적용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교재를 공부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일 것이다. 많은 학생들이 핵심어를 찾고, 중심문장에 밑줄을 긋거나, 단락의 요지를 여백에 정리하는 등 나름대로의 방법으로 지문을 읽고 분석한 후 지문의 내용을 바탕으로 선지를 평가하여 문제를 푼다. 그러나 많은 학생들은 자신의 독해 방법이 맞는지 아닌지, 또는 어떤 독해의 방법이 있는지도 모른 채, 수업 시간에 들었거나 친구가 하는 방법을 따라서 지문을 읽고 문제를 풀고 채점을 하고 해설을 읽는다. 독해의 원리를 알고 그 원리에 맞게 지문을 읽고, 분석하여 문제 풀이에 임하는 학생은 안정적인 1등급에 속하는 극소수에 불과하다.

이런 공부는 자칫하면 문제 풀이 연습에 그치고 마는 한계가 있다. 올바를 방법을 모르는 지문 독해 공부가 자신의 능력을 키워주지 못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수능은 내신 공부와 다르다. 수업 시간에 미리 공부했던 정해진 지문이 그대로 나오지 않기 때문이다. EBS 교재의 지문을 차용해도 지문을 변형하여 출제할 수밖에 없음은 지난 2년 동안의 수능 문제를 보아도 알 수 있는 일이다. 문제 풀이 중심의 학습은 기본적인 능력을 길러주지 못하기 때문에 지문이 달라지거나 조금만 어려워져도 낭패를 보게 된다.

그러므로 교재 학습을 하기 전에 먼저 독해의 원리 학습이 선행되어야 한다. 독해의 원리를 알고 그것을 교재 공부에 적용할 수 있을 만큼 익혀야 교재 공부를 통해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언어에 대한 기본 능력이 향상되고 난 후, 이를 바탕으로 문제 해결 능력이 더해져야 난이도가 높거나 낮거나에 관계없이 안정적인 득점이 가능해 진다.

그에 더하여, 규칙적으로 매일 조금씩 어법을 공부하고, 속담과 고사성어를 익히고, 문학 개념어 학습을 보완할 수 있다면 70점대 후반이나 80점대 초반의 한계를 넘어안정적인 1등급에 도달할 수 있게 될 것이다.


※ 교재 선택을 위한 조언
고3 수험생이라면 당연히 EBS 교재를 선택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EBS 교재의 질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의견이 있을 수 있겠지만, 수능에 70%가 출제되는 현실적인 영향을 무시할 수는 없을 것이기 때문이다. 1, 2학년 학생이라면 친구나 선생님의 추천을 받아도 좋겠지만, 거기에 의존해서는 안 된다. 왜냐 하면 추천받은 책의 내용이 아무리 좋아도 자신의 현재 능력에 맞지 않을 수가 있기 때문이다. 가장 좋은 방법은 서점에 가서 책을 찾아보고 현재 자신의 수준보다 조금 어려운 책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함께 보기] [ 2012년 3월] 고3, 학력평가 - 언어영역 출제경향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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